저자 : 유진소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도서 소개
외움이 아닌 배움으로
다시 고백하는 사도신경!
이천 년간 지속되어온 '나는 믿는다'는 이 고백을 통해
우리 삶을 흔들어 놓는 영적 바이러스를 물리쳐라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가 시행된 지 2년째가 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도, 한국 전쟁 시에도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교회가 문을 닫고, 주일에도 정부의 방침에 따른 소수만 모여 예배당을 지키고 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암울한 시기를 지내고 있는 이 때, 교회도 그 아픔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비대면 예배가 익숙해지고, 공동체성보다는 개인주의 중심으로 치달아 가며, 믿음을 잃어가는 이들도 늘어가는 것 같다. 이러한 때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믿음의 본질은 무엇일까? 유진소 목사는 그것을 '사도신경'에서 찾는다. 사도신경이야말로 기독교 오랜 역사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의 곁에서 그들의 믿음을 기억하고, 간직하며, 선포하게 만든 핵심 교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책에서 사도신경의 유래부터 그리스도인으로서 추구해야 할 믿음의 도리들을 찬찬히 풀어가며 믿음의 진보, 영적 성숙을 향한 권면의 말들을 이어간다. 종교개혁가였던 루터나 칼뱅은 사도신경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일들을 일일이 분명히 보여 주는 일람표”라고 정의했다. 이 책에서 그간 우리가 홀대했던, 때로 암기하듯 반복했던 사도신경의 구절들을 다시 한번 곱씹으며 영적 위기의 시간을 이겨낼 믿음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도서 차례
서문
1. 믿는 도리를 굳게 잡고
2.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3.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4.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5.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6. 고난의 십자가를 믿습니다
7. 부활 신앙
8. 주님의 통치하심을 믿습니다
9.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
10.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11. 거룩한 공동체
12. 용서의 은혜, 용서의 능력
13.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14. 영생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