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최주훈 / 출판사 : 샘솟는기쁨
도서 소개
루터의 기도 신학을 들여다보는 네 개의 창
500년 전 이발사 페터의 질문에 초대합니다!
- 루터는 이 시기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신학자였다. 교회 전체 개혁을 이끌고 있었던 그가 동네 이발사에게 보낸 편지에 기록한 기도법, 왜 이 형식이었을까? 루터는 신학의 언어는 이발소의 언어보다 어렵지 않아야 한다고 믿었고, 바로 그 믿음이 그의 개혁 신학을 살아 있는 사람들의 언어로 만들었다. 루터는 어떤 기도를 가르쳤을까? 저자는 이 책이 교회의 다양한 기도 전통 가운데 개신교 기도 영성이라는 자리 한편, 아니 틈새라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였다.
- 놀랍도록 단순한 기도법에 대해 루터는 ‘네 겹으로 엮은 화관’에 비유했으며, 가장 두드러진 점은 ‘기도가 말씀 위에 서 있다’는 원칙이었다. 루터에게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양심에 닿을 때 울려 나오는 응답이었다. 이 원칙은 루터 기도 신학의 뼈대를 이루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명력 있는 영성의 길을 드러낸다. 각 장마다 ‘오늘의 기도 실습’을 통해 개인이나 소그룹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그 오래된 길로 독자를 초대한다.
저자의 말 중에서 >>>
신학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이발사에게 편지를 쓰는 루터의 모습, 그것이 이 책의 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교리의 정밀한 논증보다 삶의 자리에서 기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고, 기도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 기도의 경험으로 독자를 안내하는 긴 호흡의 글을 쓰고 싶었다. 루터가 페터에게 그랬듯이, 이 책도 기도가 어렵다고 느끼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가 되기를 바란다
도서 차례
프롤로그 동네 이발사에게 보낸 편지 6
PART 1 기도의 역사: 수도원에서 거실로 ------- 19
1장 새벽 두 시, 수도원 종이 울린다 20
2장 세 시간 기도, 진실과 거짓 34
3장 두려운 하나님에서 자비의 아버지에게로 48
PART 2 루터의 묵상법: 세 겹의 길 -------- 67
4장 기도: 성령을 보내 달라는 간구 68
5장 묵상: 소리 내어 말씀 읽기 84
6장 시련: 삶에서 작동하는 말씀 98
7장 네 겹 기도법: 이발사에게 보낸 실전 매뉴얼 116
PART 3 루터의 기도가 만나는 오늘 -------- 135
8장 왜 루터는 관상기도와 결별했는가 136
9장 통성기도와 큐티 사이에서 152
10장 성경으로 기도하기: 주기도문, 시편, 사도신조 171
11장 아침기도와 저녁기도: 교회력으로 숨 쉬는 기도 191
12장 재난 앞에서 드리는 기도: 흑사병에서 팬데믹까지 209
PART 4 명화로 읽는 기도의 풍경 ------- 227
13장 크라나흐,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228
14장 멜쳐스, 설교에서 듣는 기도로 249
에필로그 단순하고 오래된 길 위에 268
주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