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해 불렀나?”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1. 바른 신앙과 그릇된 신앙의 분별은 너무나 쉽고 분명합니다. 자유함과 기쁨입니다. 바른 신앙은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진리는 자유의 길입니다.
2. 빗나간 신앙은 시간이 흐를수록 부자유합니다. 점점 묶입니다. 사람에 묶이고 교리에 묶이고 교단에 묶이고 심지어 교회에까지도 묶입니다.
3. 뭘 해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늘 누군가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의식합니다. 헌금을 해도 그렇고 헌신을 해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비교합니다.
4. 내 신앙보다 다른 사람의 신앙에 더 큰 관심을 갖습니다. 저 사람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나, 얼마나 헌금하나, 무슨 사역을 하나 관심입니다.
5. 그러니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한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사다리를 타고 보다 더 위로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인정받는 것이 원입니다.
6. 바울이 그런 틀 속에서 벗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그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아라비아 광야로 갔습니다. 3년동안 긴 침묵 속에서 지냅니다.
7. 나의 존재 전체를 받아주시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는 평생 처음 자유함을 누렸을 것입니다. 깊은 묵상과 교제 속에서 기쁨을 누렸을 것입니다.
8. 비로소 그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초대교회 지도자들을 만납니다. 바울은 이제 그들에게 어떤 적대감이나 경쟁심, 시기심을 품지 않습니다.
9. 자유함과 기쁨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자유함과 기쁨 가운데 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전능자의 부르심과 보내심에 실수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10. 각자의 부르심이 다릅니다. 부르시는 때가 다르고 부르시는 방법이 다릅니다. 보내시는 때가 다르고 보내시는 방법이 다릅니다. 너무 당연합니다.
11. 베드로에게는 유대인들을 맡기셨습니다. 바울에게는 이방인들을 맡기셨습니다. 당연히 베드로를 먼저 부르셨고 바울을 늦게 부르셨습니다.
12. 베드로는 학식이 부족합니다. 바울은 헬라 세계와 히브리 세계 둘 다 정통합니다. 게다가 로마 시민권자입니다. 하나님나라에 둘 다 없어서 안될 사도들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당연히 소명자들은 다툴 이유가 없습니다.
/ 조정민 목사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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