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야고보서 2장 1-13절

2.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시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으셨고 짐승과 달리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이게 성경 인간관입니다.

3. 문제는 죄로 일그러진 인간의 얼굴입니다. 그 얼굴이 모두 다 일그러진 점에서도 인간은 평등합니다. 구원은 원래 얼굴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4. 때문에 인간은 누구나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평등하고, 회복된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이라는 그 사실로 인해 평등합니다.

5.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먼저 회복된 자로서의 책임입니다. 그들은 회복의 길을 모든 이에게 가르쳐주어야 하고 그 길을 직접 안내해줘야 합니다.

6. 그냥 두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알고 버려둘 사람은 없습니다. 가족이거나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가 그냥 내버려 두겠습니까?

7.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사람을 이용하거나 사람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관심이 없습니다. 그는 오직 구원을 전하는 데만 관심입니다.

8. 만약 한 사람의 관심이 나보다 내가 구원을 전하는 상대방에게 집중돼있다면 절대로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홀대하거나 또한 차별하지 않습니다.

9. 먼저 하나님이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몸무게는 서로 달라도 영혼의 무게는 다르지 않습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다 하십니다.

10. 야고보 사도는 특히 성도들이 겉모습으로 사람 차별하는 것을 지극히 경계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사람을 차별하면 그게 곧 죄짓는 것입니다.”

11. 누구도 윗사람 앞에서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습니다. 신앙인은 24시간 하나님 앞에서 삽니다. 결단코 제 기준으로 살지 않습니다.

12. 그러니 무슨 일을 하건 늘 주께 하듯 합니다. 당연히 고아나 과부라 해도 무시하거나 차별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황금률은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먼저 대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수조차 차별하지 말라 하십니다.

/ 조정민 목사님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