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단 것은 은혜의 전달이요, 복된 약속이요, 구원의 소식이요, 영적 생수여서 심령에 기쁨을 주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쓴 것은 죄가 드러나서 부끄럽고, 말씀대로 살기가 쉽지 않고, 심판의 메시지가 두렵고, 핍박과 영적 싸움이 있어서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의 단 맛만 취하고 쓴 맛은 버린다면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두 가지 맛을 모두 경험하고 세상에 알리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 주해 설교 요한계시록 Ⅰ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