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고난 받는 이유”
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1. 믿음의 길은 다 알고 가는 길이 아닙니다. 방향을 보고 갈 뿐 그 길은 가다가 중간 중간에 왜 이 길이어야 하는지 조금씩 깨닫는 길입니다.
2. 하나님께서 믿음의 자녀들을 이 길로 인도하시는 까닭은 오직 하납니다. 구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불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이 길로 나서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의 일은 다 같습니다. 먼저 불렀건 뒤에 불렀건 다른 사람 또 불러서 이 길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4. 바울은 자신이 걷는 길에 동참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들이 다 내 괴로움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 자신이 걸었던 길이 힘든 길이었다는 얘깁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등 떼밀어서도 아니고 스스로 택한 길이지만 사실 힘든 건 힘든 겁니다.
6. 따라서 동역이란 짐을 나누어 지는 일입니다. 바울의 말대로 괴로움을 함께 겪는 일입니다. 누가 선뜻 동참하겠습니까? 결국 소수만 남게 됩니다.
7. 바울은 끝까지 동행하는 믿음의 가족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깊은 감사를 잊지 않습니다. 그의 편지 말미에는 반드시 그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8.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 끝부분에도 문안이 빠지지 않습니다. “나의 형제들과 모든 성도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얼마나 위로가 됐을까요?
9. 그런데 특이한 안부가 눈에 띕니다. “특별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대체 이들은 누구를 말할까요?
10. 로마 감옥에 있는 간수들이나 군인들은 가이사의 집 사람들로 불렸습니다. 죄수 바울을 곁에서 지켜야 했던 사람들 가운데 몇을 가리킵니다.
11. 그런데 어떻게 그들이 빌립보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습니까? 믿음의 대열에 합류한 것입니다. 비록 낯설어도 형제자매입니다.
12. 바울이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이 사람들 구원받을 길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믿음을 받아들였을 때 바울은 자신이 옥에 갇힌 이유를 재차 깨달았을 것입니다. 믿음에 고난이 따르는 것은 구원 이외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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