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리로 돌이키다”
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 사람은 쉬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땅도 쉬어야 합니다. 안식일이 모든 중독에서 풀려나는 시간이라면 안식년은 전부 포기하는 해입니다.
2. 6년간 농사를 지어왔던 땅인데 7년 째는 씨앗을 뿌릴 수 없습니다. 모든 경작이 금지됩니다. 땅을 쉬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땅의 안식년입니다.
3. 얼마나 갈등이 되었겠습니까? 큰 땅을 가진 사람들은 큰 수익이 사라지는 것을 견뎌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땅 네 것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4. 땅을 그대로 두어도 물론 자연의 소출이 있습니다. 그 소출은 모두의 것입니다. 종들과 품꾼들과 함께 사는 이방인들과 모든 가축들의 것입니다.
5.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이 밭에 들어가 소출을 먹든 지나가던 들짐승이 허기를 채우든 7년째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실로 이해 못할 일입니다.
6. 이런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가면 희년이 선포됩니다. 사십구 년 되는 해 대속죄일 전국에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면 이제 희년을 맞게 됩니다.
7. 희년은 안식년보다 더 과격한 조치가 내려집니다. 어디에 있건 모든 주민들에게 자유가 주어집니다. 각자는 자기의 소유지로 되돌아갑니다.
8. 혁명입니다. 갖지 못한 자들이 가진 자들에게 반기를 들고 일으키는 혁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모든 질서를 원상회복하는 것입니다.
9. 종으로 팔렸더라도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땅을 팔았더라도 그 땅조차 그냥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10. 꿈만 같지 않겠습니까? 모두에게 자유가 선포된 그림은 결국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간 것입니다. 처음 시작되었던 질서가 회복된 것입니다.
11. 마치 한바탕 게임을 끝내고 쉬는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다들 제 것 가지고 게임을 한 것이 아니라 각자 그저 받은 것 갖고 즐겼던 것입니다.
12. 예수님은 이 희년을 선포하러 오셨습니다. 무슨 일로 종이 되었건 자유를 주러 오셨습니다. 뒤틀린 세상 질서를 회복하고자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하나님나라 백성의 시민권을 회복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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