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가 살았노라”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 복음은 복된 소식입니다. 물론 각자 관심에 따라 복된 소식이 다르겠지요. 자신에게 가장 절실한 필요가 채워져야 복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2. 그러나 모든 인간에게 가장 복된 소식은 살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 그보다 더 절박하고 복된 소식은 없습니다.
3. 뜻밖에 죽어도 좋다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사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면 죽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늘었지 결코 줄어들지 않습니다.
4. 이런 현상은 죽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탓입니다. 육신의 죽음이 끝이라는 생각이 만연해있지만 육신의 죽음은 다른 시작입니다.
5. 신체적인 죽음이 말처럼 끝이라면 인간에게 윤리와 도덕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노후대책보다 사후대책이 더 급합니다.
6. 왜 예수님은 스스로를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십니까? 이 땅의 모든 생명과 전혀 다른 부활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하신 것이지요.
7. 밧모 섬에 유배중인 사도 요한이 주일을 맞습니다. 그의 몸은 동굴 속에 있지만 그는 동시에 성령에 이끌려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
8. 그가 보게 될 것과 듣게 될 것을 기록하라는 음성입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형상을 봅니다. 그는 예전에도 이미 수차 모습을 보았습니다.
9. 요한은 죽은 자처럼 엎드립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 곧 살아 있는 자다. 전에 죽었으나 보라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다.”
10. 알파와 오메가라는 표현과 처음이요 마지막이라는 표현은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태초 이전과 종말 이후에도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11. 예수님이 직접 말씀해주십니다. “내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이때 사망은 첫 번째 육신의 죽음이 아닌 둘째 죽음을 말씀하십니다.
12. 신앙은 잘 살고 못 살고의 문제 이후의 문제입니다. 생사 이후의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사망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눈을 뜨면 거짓으로 못 삽니다. 더 이상 돈과 권력과 성에 묶이지 않습니다. 영혼의 간절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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