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으나 죽었구나”
1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1.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혼자 비밀이라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둘이서 목숨 걸고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한 일도 때가 되면 드러나고 맙니다.
2. 오죽하면 낯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어리석은 인간은 꼭 무슨 일을 비밀리에 획책하고 실행합니다.
3. 그런데 그렇게 비밀로 진행한 일들이 머지 않아 약점이 되고 그때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결국 몸과 마음이 모두 피폐할 뿐입니다.
4. 신앙이란 비밀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삶입니다. 나 혼자만의 비밀조차 없다는 것을 아는 삶입니다. 자연히 나의 일거수 일투족이 투명합니다.
5. 내가 앉고 일어서는 것을 지켜보는 정도가 아닙니다. 나의 스쳐 지나가는 생각도 다 아십니다. 그분 앞에서는 마치 벌거벗은 것 같습니다.
6. 주님이 사데 교회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모든 행위를 다 안다. 네가 살았다고 하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은 너희는 죽은 자와 같다.”
7. 죽고 사는 것이 이렇게 달리 보일 수 있습니까? 우리는 살아 있다고 열심히 사는데 우리를 바라보시는 분께서 너희는 죽은 것이다 말씀합니다.
8. 인간의 행위가 인간의 생사를 웅변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듯이 사람의 얼굴을 하고 살아도 지극히 다릅니다.
9. 그 행동이 사람다움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행동이 짐승과 같은 내면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동은 결국 내면의 거울입니다.
10. 그 내면은 대체 누가 주인일까요? 왜 예수님은 하나님 다 믿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라, 돌이켜라, 그래야 천국이 임한다 하십니까?
11. 예수님은 왜 두 귀 멀쩡히 달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귀 있는 자 들으라 하십니까? 왜 펄펄 살아있는 자들에게 너희는 죽은 자들이다 하십니까?
12. 왜 제자들에게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하십니까? 왜 사데 교회를 향해서 죽었다고 하십니까? 그 말씀에 가슴을 치고 통곡하지 않고 돌이키는 길도 다시 사는 길도 없습니다. 아니면 죽은 줄 모르고 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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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