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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3장 01-10절

조정민 2020.03.25 17:31 조회 수 : 5

 ”무엇에 절하고 사는가?”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 진짜가 있어야 가짜가 있습니다. 진짜가 가치 있으면 가짜가 더 많습니다. 진리의 세계는 항상 가짜가 무성합니다. 가짜는 더욱 극성입니다.

2. 사탄은 비방과 고소가 주업이며 항상 권력적 질서 안에서만 일합니다. 그는 땅에서 자신을 대신해서 일할 짐승을 바다에서 불러 올립니다.

3. 이 짐승은 일곱 머리에 뿔이 열 갭니다. 머리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모습은 사자, 곰, 표범을 합친 것 같고 권세가 있습니다.

4. 이 모습은 다니엘이 본 환상과 같습니다. 그가 본 네 짐승은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 제국이었습니다. 이 짐승들은 시종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5. 이 짐승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과 교회를 말살하려는 적그리스도를 뜻합니다. 사탄의 권세를 받은 대리자이며, 세상은 이들을 경배합니다.

6. 짐승을 경배하며 산다는 것은 짐승같이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라고 다 사람같이 살지 않습니다. 사람 같은 사람과 짐승 같은 사람이 섞여 삽니다.

7. 땅에 살지만 땅의 사람들과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 섞여 삽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로 그 삶의 기준은 거룩입니다.

8. 짐승을 경배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맘몬을 경배하며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그 입은 오만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거침없이 내뱉습니다.

9. 영적인 눈을 뜨면 중간지대란 없습니다. 하나님과 맘몬을 함께 섬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외에 경배하는 것들로 인해 반드시 파멸합니다.

10. 오늘날 적그리스도는 내 밖에서보다 내 안에서 더 흔들어댑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세계관은 거대한 흐름이 되어 의식 전체를 혼미하게 합니다.

11. 가짜는 더욱 진짜 같고 분별은 더욱 힘듭니다. 망설이다 사로잡혀 가게 되고 주저하다 죽임을 당합니다. 바른 믿음과 인내 없이는 못 이깁니다.

12. 하지만 가짜의 정체는 반드시 드러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왕관을 쓰고자 하며 한번 쓰면 죽을 때까지 벗지 않으려 하지만, 그 목적은 결국 돈과 권력입니다. 그 때문에 내가 누구의 종인지를 스스로 드러냅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