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섞인 유리 바다”
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고 짐승과 그 이름이 숫자를 이긴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프를 들고 유리 바다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 계시록 15장은 마지막 재앙의 서곡입니다. 일곱 대접이 쏟아질 때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 보좌 앞입니다.
2. 유리 바다는 하나님 발 앞에 펼쳐진 것으로 모세가 시내산에서 보았던 청옥과 같은 것이고, 솔로몬 성전의 놋바다를 연상케 하는 것입니다.
3. 유리 바다에 불이 섞였다는 것은 땅에서 치솟는 불길이 유리 바다 건너 켠에 어른거리는 모습입니다. 또한 곧 일어날 대재앙의 불길입니다.
4.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고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낸 사람들은 구원받은 백성들입니다. 이들이 유리 바다에 서서 하프를 연주합니다.
5. 하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랩니다. 이 노래는 눈물로 부르는 구원의 노래, 자유인들의 노래입니다.
6. 바로의 철병거와 기병들이 눈 앞에서 수장되는 것을 지켜본 이스라엘 백성들의 느낌은 형언할 수 없는 감격입니다. 다들 죽었다가 살았습니다.
7.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을 보았고 바닷길을 마른 땅처럼 건넜고 자신들이 지나온 바닷길이 다시 물로 뒤덮이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8.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백성들이 유리 바다에 서서 이제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이 겪는 재앙을 보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광경입니다.
9. 그들의 노래는 끝이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은 크고 놀랍기만 합니다. 주님의 길은 공의롭고 참되며 주님만이 거룩하십니다.”
10. 마지막 때를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들어야 할 노래는 바로 이 노래입니다. 마지막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불러야 할 노래도 이 노래입니다.
11. 또한 애가를 불러야 합니다. 불타는 세상 가운데서 건져내지 못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슬픔에 겨워 애가를 부르며 이 때를 살아야 합니다.
12. 찢어지는 마음으로 가슴을 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속이고 시기하며 욕하고 싸웁니까? 어떻게 거대한 불길 속에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두려워할 수 있습니까? 구원받은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이미 다른 차원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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