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입에서 나온 영들”
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1. 예수님께서 놀라운 비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내가 네게 이른 말이 곧 영이며 생명이다.” 영과 말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와 같습니다.
2. 하나님은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이 된 말씀입니다. 성령님은 육신 안에 내주하는 말씀의 영입니다. 곧 삼위일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3. 사탄은 카피의 명수입니다. 언제나 삼위일체를 모방합니다. 사탄도 입으로 일합니다. 짐승의 입을 씁니다. 거짓 선지자 입도 제 입같이 씁니다.
4. 사도 요한이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을 목격합니다. 그 악한 영이 누구 입을 들락날락하는지를 보았습니다. 결국 그 입은 거짓의 통로입니다.
5. 모든 말이 거짓입니다. 입만 열면 이간합니다. 입으로 하는 일이란 분노를 부추기는 것입니다. 그 입은 생각보다 훨씬 사악하고 치밀합니다.
6. 요한이 본 귀신의 영들은 간단치 않습니다. 이적을 행하고 예언을 합니다. 천하의 지배자들 측근으로 군림합니다. 목적은 전쟁 준비입니다.
7. 그 입으로 세력을 모으고 그 말로 하나님을 대적할 모든 세력을 결집합니다. 그 세력이 모여들 장소가 아마겟돈입니다. 최후의 결전장소입니다.
8. ‘므깃도의 산’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므깃도와 가까운 갈멜산에서는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을 이겼습니다.
9. 하나님이 불을 내리실 때 누가 참 신인지 드러나고, 850명의 거짓 선지자들이 죽음을 맞습니다. 이곳은 영적인 최후의 결전장으로 등장합니다.
10.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최후의 심판을 맞을 준비를 한 셈입니다. 심판은 구원을 거부하는 자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입니다.
11. 일곱 번째 천사가 대접을 쏟자 성전 보좌에서는 “다 끝났다”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이어서 대지진이 일어나고,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집니다.
12. 그러나 심판을 택한 자들은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왜 그렇게 회개하는 것이 어려울까요? 왜 십자가를 그토록 싫어하고 크리스천을 그렇게 미워할까요? 영적 전쟁의 큰 그림을 보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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