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하듯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1. 먹는 것을 바꾸지 않으면 몸을 바꿀 수 없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지 않으면 인생을 바꿀 수 없습니다. 신앙은 먼저 생각을 바꾸는 힘입니다.
2. 생각은 사실 좀처럼 바뀌지 않습니다. 이미 패턴으로 굳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고착되었을까요? 안정과 안전을 구하는 탓입니다.
3. 때문에 자신의 안전과 삶의 안정을 원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점점 자기중심적으로 흐릅니다. 바른 신앙 참된 신앙은 이 틀을 깨뜨리는 일입니다.
4. 따라서 신앙이 자기중심의 이 프레임을 깨뜨리면 당연히 더 큰 위험이 따릅니다. 그러나 이런 위험에 노출되지 않으면 누가 하나님을 찾습니까?
5. 결국 자기를 의지할 수 없는 만큼 하나님을 의지하고 추구합니다. 그리하여 바른 신앙, 참된 신앙은 하나님을 구하고 발견한 만큼 깊어집니다.
6.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태도 변화에 따라 모든 관계가 동시에 변합니다. 나와 나의 관계, 나와 가족, 나와 이웃의 모든 관계가 변화합니다.
7.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많이 의식할수록 보이는 사람들에게 더 겸손합니다. 가족이건 아래 사람 윗사람이건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8. 신앙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성품을 바꾸며, 사람의 태도를 바꿔놓습니다. 그러니 신앙인이 어떻게 비신앙인의 삶과 구별되지 않겠습니까?
9. 바울이 참 신앙인의 그 구별된 모습을 알려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주께 하듯 하십시오. 사람에게 하듯 하지 않아야 마땅합니다.”.
10. 신앙인의 정직은 어디서 비롯된 것입니까? 신앙인의 겸손은 무엇 때문입니까? 신앙인의 그 모든 열정과 열심은 다 어디서 샘솟는 것입니까?
11. 누구나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갈 수 있는 자리에 안 가며 낮은 곳을 마다하지 않습니까?
12. 수치나 억울함이나 부당한 대우를 왜 묵묵히 견딥니까? 예수님이 그 길을 가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원하는 복이 아니라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께 하시듯 사람에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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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