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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골로새서 골로새서 4장 2-6절

조정민 2020.03.25 19:07 조회 수 : 107

 ”기도를 계속하십시오”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1. 살면서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의 목록도 만들고 또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지혜는 바른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2. 먼저 할 일 먼저 하고 뒤에 할 일 뒤에 합니다. 급히 해야 할 일과 서두르지 말아야 할 일도 구분합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건 정성을 다합니다.

3. 지혜는 또한 우리의 한정된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합니다.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뜻보다는 일의 경중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한다는 뜻입니다.

4. 바울은 성도들의 삶에서 차지하는 기도의 비중에 관해 조언합니다. “기도를 계속하십시오.” 신앙생활의 핵심인 기도를 어떻게 할지 알려줍니다.

5. 제일 원칙이 계속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건 꾸준히 하는 사람 못 당합니다. 무슨 일이건 계속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6. 하루 이틀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두 달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 해 두 해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생은 힘듭니다.

7. 우리는 평생 하는 일을 천직이라고 말합니다. 나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일입니다. 내 힘으로만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소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8. 신앙인의 천직은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쉬지 않는 것입니다. 사는 동안 늘 계속해야 합니다.

9. 기도는 호흡과도 같습니다. 숨을 멈추지 않듯 계속하는 일입니다. 심장이 뛰듯 멈추지 않는 일입니다. 기도는 신앙이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10. 그러나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기도는 감사와 불가분입니다. 생명을 특권으로 감사해야 하는 것처럼 기도도 특별한 권리로 감사해야 합니다.

11. 또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늘 주시해야 합니다. 기도는 나 홀로 나 자신에 빠지는 일이 아닙니다. 더불어 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입니다.

12. 기도는 신앙생활 우선순위 맨 위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할 일이기 때문이고 늘 깨어 있을 때 미룰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위기는 언제나 말씀보다 내 생각이 앞설 때이고 기도보다 내 행동이 앞설 때입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