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지 못하는 까닭”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1. 다 가졌는데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그 소유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의 삶입니다.
2. 마치 내가 가진 핸드폰이나 다른 기기들의 기능을 제대로 알지 못해 쓰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듣고 알지만 시도하지 않는 탓입니다.
3.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너무나 중요한 나머지 내가 소유하고 있지만 실은 내가 소유된 사람이 있습니다.
4. 돈이 그렇습니다. 돈은 사실 종이나 금속에 불과합니다. 그 위에 숫자가 기록되어 있을 뿐입니다. 돈은 형상화된 개념에 지나지 않습니다.
5. 만약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서 금고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날마다 그 돈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6. 그는 돈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돈에 소유를 당한 사람입니다. 지식도 마찬가집니다. 너무 많은 지식에 짓눌려 자유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7. 때로는 잘못 알고 잘못 해석한 관점에 묶여서 내가 지식을 가진 것이 아니라 지식에 소유 당해서 지식의 노예가 되어버린 채로 살아갑니다.
8. 복음은 어떨까요? 복음은 구원의 소식입니다. 해방과 자유의 소식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도 여전히 묶여서 살고 있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9. 실제 수많은 이단들이 그렇습니다. 또한 정통이라고 하는 교단과 교파 속에서도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실상은 복음과 관계 없이 삽니다.
10. 예수님은 짐을 다 내려놓으라는데 더 많은 짐을 지우는 자들이 넘쳐납니다. 예수님의 말씀보다 그 말씀을 전하는 자들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11. 하나님의 말씀도 바른 믿음과 결부되지 않으면 대재앙입니다. 구원이란 참된 안식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 중요한 개념들을 훔쳐서 속입니다.
12. 속아 사는 것은 결국 누구 책임입니까? 진리를 보라는데 진리를 가리는 구름을 보고 그 구름을 진리라고 믿고 있다면 누구 잘못입니까? 성경을 손에 쥐고도 성경보다 성경을 말하는 사람들의 입을 더 믿다가 생겨나는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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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