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생명의 능력”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은 신앙의 전부와 같았습니다. 때문에 성전을 유지하는 제사장 제도 또한 그들에게는 목숨과 같이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2. 일년에 한번씩 드리는 제사야말로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죄로부터 벗어나는 날입니다. 대속죄일 제사야말로 대제사장 고유의 권한과 책임입니다.
3. 제사의 효력은 일년입니다. 해마다 제사는 반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사 전에 대제사장 자신도 반드시 자기 죄를 위해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4. 대제사장은 레위 지파 출신, 그 중에서도 아론의 가계를 따라서만 세워졌습니다. 그러니 그 권위가 어땠겠습니까? 신성불가침의 권위입니다.
5.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신앙의 뿌리요 신앙의 왕관과도 같은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셨고, 대제사장들에게는 비난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6. 그 결과 참혹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대제사장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이게 끝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7.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새로운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전통적인 제사 제도 전체를 부인했습니다.
8. 지금도 유교를 배경으로 하는 가정에서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제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그럴 수 없습니다.
9. 제사야말로 효심을 증거하고 조상에게 복을 받는 통로라고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기억하는 선조들의 제사를 해마다 드립니다.
10. 언제 이 제사를 멈출 수 있습니까? 더 큰 효성을 달리 표현할 수 있고, 더 큰 복이 조상의 뿌리, 인간의 뿌리로부터 오는 것을 믿을 때입니다.
11. 예수를 믿고도 이 제사에 대한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불멸의 생명의 능력입니다.”
12.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영원한 효력을 지닌 제사입니다. 제사장을 통해 용서받는 속죄제사의 효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제사입니다. 그리하여 예배는 모든 제사로부터의 자유를 선물합니다. 실은 예수님이 제사를 완성하신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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