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청원이 절정에 이릅니다. 비록 모함일지라도 분명한 도적질 증거를 부인할 수 없기에 베냐민 대신 벌 받기를 청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유다의 강렬한 사랑은 아버지가 사랑하는 베냐민을 대신해 요셉의 종이 되겠다고 진심으로 말하는 것에서 나타납니다. 여기서 유다가 메시아의 조상으로 선택된 이유가 드러납니다. 유다는 베냐민의 죄를 대신하고 모든 형제를 위해 희생을 감수함으로 그리스도의 모형이 됩니다.
/ 창세기 주석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