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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12장 01-11절

조정민 2020.03.29 18:46 조회 수 : 2

 “공동선을 위한 선물”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1. 준다고 해서 다 선의가 아닙니다. 뇌물은 선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하면 주지 않고는 못 견딥니다. 그것도 가장 좋은 것으로 주게 됩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어는 것 하나 선물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뇌물을 주실 이유도 없고 비위 맞출 이유도 없으신 분입니다.

3. 하지만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물로 주십니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면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지키셨습니다.

4.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그것도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간절히 구할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5. 악한 아버지라도 자기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시지 않을 리 없습니다.

6. 그 선물이 성령입니다. 왜 하필 성령입니까? 왜 돈이나 집이나 차가 아니고 성령입니까? 영이신 하나님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성령입니다.

7. 가장 좋은 하나님의 선물은 영원토록 성령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유업을 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전부를 내어주신 것과 같습니다.

8. 사도 바울이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언제나 성령을 주시는 까닭을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공동선입니다.

9. 인간의 탐욕은 언제나 자기 자신의 것을 구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남과 견주어 없는 것과 모자란 것을 갖고자 하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10. 질서는 깨어지고 정의는 사라지고 부패는 만연합니다. 세상이 하나님과 정반대로 치달을 때 하나님은 거듭난 자를 통해 회복을 이루십니다.

11. 성령 받은 크리스천의 사명은 회복입니다. 곧 구원입니다. 구원은 내 유익을 구하는 삶이 아니라 이웃의 이익, 공동선을 구하는 삶입니다.

12. 성령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전체를 위해 개인을 말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함으로써 전체의 조화를 가져다 줍니다. 그를 위해 각자의 다른 은사는 존중됩니다. 그 은사는 어디에 쓰여야 하나 늘 깨어있습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