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어떻게 사나?”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1. 바울은 구원의 본질을 말합니다. 구원의 본질은 자유입니다. 해방입니다. 풀려나는 것입니다. 모든 묶인 것이 풀어지는 실로 놀라운 경험입니다.
2. 그는 원래 자유인입니다. 법적으로는 누구에게도 종 된 일이 없습니다. 그는 유대인이고 또한 바리새인이고 특별히 로마시민권 소지자입니다.
3. 바울은 당시 전 세계 어디를 가나 당당한 자유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비로소 참 자유인으로 거듭났습니다.
4. 그는 더 이상 유대교라는 종교적 굴레에 속박당하지 않았습니다. 모세의 율법과 유대 전통이 가진 막강한 힘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워졌습니다.
5. 사람들의 시선, 사람들의 평가, 사람들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고자 하는 데서도 풀려났습니다.
6. 바울은 이제 더 이상 사람을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인간을 효용가치의 잣대로 재단하지 않습니다.
7. 그는 구원을 뼛속 깊이 경험합니다. 모든 것으로부터 모든 사람으로부터 자유해진 삶을 이후로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지 스스로 자문합니다.
8. 결론은 다시 종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얻기 위해 다시 낮아지고 그들과 같아지고 그들을 찾아가고 그들을 위해 절제하기로 결단합니다.
9. 바울에게는 구원받은 삶을 살아내는 것이 소명입니다. 복음의 동참자가 되는 것이 사명입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구원의 삶은 단순합니다.
10. 인간을 구하기 위해 찾아오시고 낮아지시고 수치를 겪어내신 예수님의 생명, 그 생명에 빚진 자의 삶은 정말 비교할 수 없이 단순한 삶입니다.
11. 그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모양이 되었습니다. 비굴해서가 아닙니다. 세상의 것에 대한 또 다른 욕심이 아닙니다. 오직 영혼에 대한 애절함입니다.
12. 바울에게는 구원이 곧 사명입니다. 구원 받았고 구원을 이루며 구원을 전하는 사명, 그에게는 구원과 사명이 둘이 아닙니다. 그는 복음의 동참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삶, 복음을 살아낸 삶은 지금도 그리스도인의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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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