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으켜 세우다”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 누구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 누구나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 있고 끝까지 부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3. 어느 쪽이 힘들까요? 어느 쪽이 무거운 짐일까요? 갈수록 인생의 짐이 무거워지는 사람이 있고 날마다 인생의 짐을 내려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4. 사람마다 다릅니다. 정말 제 각각입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결정하는 것이 다르고 행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너무 달라 이해되지 않습니다.
5. 그러나 서로 다르지 않고 모두 꼭 같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무슨 공장에 들어선 느낌 아닐까요? 정말 살아있다는 생동감이 들겠습니까?
6. 멀리서 보면 전혀 다를 바 없어 보일지라도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볼수록 어딘가 다른 이 미묘한 차이야말로 경탄할만한 일 아닙니까?
7. 문제는 이 차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 같지 않은 것을 견디지 못하는 불용입니다. 그래서 타인을 용납하지 못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8. 사실 타락은 나처럼 살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나 자신의 고유함을 버리는 데서 시작되는 일입니다.
9. 세상에 인간처럼 정교한 존재가 어디 있습니까? 누구 한 사람 나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쌍둥이로 태어나도 자세히 보면 서로 다르지 않습니까?
10.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내가 전혀 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존재하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것입니다.
11.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포용이 선함 아닙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이 세상의 회복이란 대체 어떤 것을 말합니까?
12. 그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은 변함없이 뭘 하십니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납하십니다. 사람을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날마다 무너지고 허물어진 것 다시 세우고 벌어진 틈 또 메우십니다. 옛적과 같이 회복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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