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요엘 2장 18-32절

2. 성경이 말하는 심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눈을 부릅뜨고 죄인들 가려내서 지옥 보내는 것이 목적이겠습니까? 그 목적은 곧 생명입니다.

3.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까닭은 살리기 위함이기에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생명입니다. 그 말씀을 듣는 것이 사는 길이고 먹는 것이 영생입니다.

4.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을 밝힙니다. “도둑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도록 하는 것이다.”

5. 예수님은 답답한 마음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다 절도요 강도다.” 세상의 수많은 종교지도자들을 지칭하신 말씀입니다.

6. 구약의 하나님은 다른 말씀을 하셨을까요? 요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기뻐해라.”

7. 아들은 아버지의 돈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축복이 목적이 아닙니다. 우선순위가 바뀌는 것 자체가 화근입니다.

8.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은 뒤집힌 우선순위를 바로잡기 위해섭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 것도 새로운 우선순위 때문입니다.

9. 오순절의 성령 강림은 새로운 우선순위대로 살아갈 공동체가 탄생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요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대롭니다.

10. 새로운 성령 공동체 이름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새 사람입니다. 젊은이가 비전을 품고 늙은이가 꿈을 꾸고 어린이가 장래 일을 말합니다.

11. 그들의 비전과 꿈과 미래를 짓밟지 않는 세상을 위해 성령이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교회가 세상에 오히려 해악을 끼치겠습니까?

12. 교회의 빛이 세상을 밝히지 못해 사람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교회가 다시 그 촛불에 빚진 자일 수는 없습니다. 네로 황제는 크리스천의 몸에 기름을 발라 횃불로 태웠습니다. 교회가 빛이 되지 못하면 그럴 때가 또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