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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시편 시편 015편 1-5절

조정민 2020.03.31 09:24 조회 수 : 17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1. 하나님 믿는다는 게 무엇입니까?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게 어떻게 사는 것입니까? 이 어렵고 힘든 시대에 믿음을 지킨다는 게 뭡니까?

2. 예수님은 우리더러 교회 다니라고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교회가 되라고 부르십니다. 그리고 교회가 되는 삶은 다름아닌 자기부정의 삶입니다.

3. 예수님은 자기 성취를 위해 우리를 부르지 않으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좇으라.”

4. 우리는 그 길이 죽을 것만 같은데 예수님은 우리더러 오히려 세상 사람들보다 짐이 가벼운 길이고 멍에를 메기가 쉬운 길이라고 하십니다.

5. 다윗도 오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모습을 쉽게 그려줍니다. “정직하게 살고 공의를 실천하며 살고 입으로 진실을 말하며 사는 것입니다.”

6. 뿐만 아니라 믿음의 삶은 남을 허물하지 않고 이웃을 비방하지 않고 마음에 서원한 것은 손해를 볼지라도 지키며 사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7. 답답한 얘깁니다. 세상을 너무 모르는 얘기처럼 들립니다. 어느 정도라야 그렇게 사는 시늉이라도 하지 지금 같은 세상에서 가능합니까?

8. 하지만 예수님은 한술 더 뜹니다. “오른 뺨을 치면 왼 뺨도 돌려대고, 속옷을 달라 하면 겉옷도 주고, 오 리를 가자 하면 십 리를 동행해라.”

9. 그 뿐입니까? 숨 막히는 말씀을 한마디 더 하십니다. “네 원수를 사랑하고 너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라.” 누가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10. 우리는 이렇게 못 삽니다. 분노가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한가운데서 이런 말 하는 것 자체가 눈 밖에 나는 일이고 왕따의 지름길입니다.

11.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래서 우리는 약속대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이 오셔야 정직과 공의와 진실이 힘들지 않습니다.

12. 정말 거듭난 성도라면 부정과 불의와 거짓이 오히려 힘듭니다. 바닷물의 짠 맛은 3.5%의 염분 때문입니다. 세상이 부패하고 타락하는 것은 염도가 낮아진 탓입니다. 크리스천이 소금 맛을 잃은 것입니다.말씀대로 안 산 것입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