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대체 나는 누굽니까?”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1. 세상은 끝없이 나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졸지도 잠들지도 않고 바쁘게 살아갑니다.
2. 세상 중심에서 신앙을 갖고 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이토록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신앙의 힘으로 같은 목적을 추구합니까?
3.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토록 종교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토록 많은 종교인들이 그 숱한 소원을 대신 빌고 함께 빌어주는 것이지요.
4. 그러나 신들도 머리가 아프겠지요. 서로 다투는 두 사람이 내 편을 들어달라고 할 때 참으로 힘들지 않겠습니까? 누구 편을 들어야 합니까?
5. 바른 신앙은 이해관계가 상반되고 갈등과 대립이 그칠 새가 없는 이 세상 가운데서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를 추구하는 삶입니다.
6. 다윗은 부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억울함을 호소할 곳 없는 도망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동굴에서 동굴로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7. 그러나 다윗은 원한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다. 복수의 화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8. 그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내 수중에 들어왔는데도 그 목숨을 해치지 않습니다. 살려주었더니 또 목에 칼을 들이대어도 그를 살려 보냅니다.
9. 도대체 그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늘 나를 살피는 믿음입니다. 언제나 내 동기부터 성찰하는 믿음입니다. 도대체 나는 어떤 사람인가?
10. 그는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하나님. 나는 누굽니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 묻습니다. “나를 살펴보시고 나를 시험해보십시오.”
11.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내 뜻과 내 양심은 어떻습니까?” 그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았기에 하나님 앞에서 나를 항상 비춰 보았습니다.
12. 그래서 분노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통일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드러내지 않으면 누구 앞에 벌거벗을 수 있습니까? 그런 지도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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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