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시편 027편 1-14절

2. 사람이 손으로 태양을 가린다고 태양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가 평생 땅굴에 살면서 단 한번도 태양을 본 적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3. 인간이 어떤 생각을 가졌건 태양은 인간 이전에도 있었고 인간 이후에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태양을 둘러싼 논쟁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4. 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그 경이로움에 눈뜨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그 존재를 한껏 누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태도일 뿐입니다.

5. 그래서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인간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규정합니다. .

6. 갓난 아이가 부모를 영광스럽게 하는 길은 그냥 눈을 맞추는 일이고 그냥 바라보며 웃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7. 사람도 사람과 친밀한 관계로 들어가면 주고 받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는 것으로 족합니다. 그래서 소통이 곧 형통입니다.

8.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그의 탁월함이 아니라 앎의 능력 때문입니다. 많은 시편의 기도는 그의 하나님 지식의 산물입니다.

9. 다윗이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선언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둠에 있지 않습니다.

10. 다윗이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십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밝혀주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다.”

11. 다윗이 또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생명의 능력이십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믿음은 영생을 취합니다.

12.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결론입니다.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첫 걸음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단 한가지 이유입니다. 그래서 샬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