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 데서부터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노력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분의 지배를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인간이라는 구별을 분명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알 때, 아무도 항거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위가 나타납니다. 그것이 신앙의 시작입니다.
/ 김정준 전집 5 시편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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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