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하는 심령'은 선한 것에 이끌리는 고귀한 충동을 말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러한 심령을 하나님이 주셔서 자신이 항상 선한 것에 매달려 있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거룩한 성령의 힘으로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 사람은, 하나님의 본능처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이러한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 '주의 도'를 가르치고, 죄인들을 그분께로 돌이키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구약주해 13 시편(상)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