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기자는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탄원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의로운 재판장 되신 하나님을 향한 절규가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의 기도는 자신을 괴롭히는 자들에 대한 복수를 바라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의 분노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는 가장 비폭력적 행동입니다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면 어느덧 상처와 분노가 사라집니다. 그분은 우리 비통함을 긍휼로 변화시키십니다.
/ 시편 사색, 시편 한 권으로 읽기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