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시편 기자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근거였습니다. 그는 자기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의지해 자신을 선대해 주시길 간구하며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때로 우리의 고통과 슬픔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만으로 큰 위안이 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뢰하는 기도야말로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행위입니다. 이런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나타냅니다.
/ 베이커 성경주석 21 시편(하)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