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실 때, 몸을 굽혀 천지를 살펴보시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이 세상의 높은 사람들은 천사와 존경을 받기 위해 애쓰지만, 주님은 자신의 몸을 구부려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추십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스스로 낮추시는 지존하신 주님을 우리는 영원히 찬양해야 합니다.
/ 시편 주석 Ⅲ 90-150편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