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본래 '구속, 구원'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파리 재앙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지 않으신 것은 본질적으로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이었으며, 이스라엘이 더 이상 애굽에 속하지 않고 구별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표징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시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분의 백성을 기억하시고 돌보십니다.
/ 그랜드 종합 주석 2 - 출애굽기 레위기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