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 일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모세는 대제사장 아론의 위임식에서 기름붓는 의식을 거행합니다. 이는 인간의 의지와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과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만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으 보여 줍니다. 이처럼 성령 충만을 받은 소명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넘어 시대적 과업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성도는 마땅히 성령의 기름 부음과 권능에 힘입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