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물 가운데 제사장 몫은 제사장이 먹는 규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으로 제사가 중단되었을 때 남은 제물의 처리에 관해서는규례가 없었습니다. 모세는 그 제물을 먹지 않은 아론과 두 아들을 질책했지만, 아론은 하나님이 무엇을 좋게 여기실지 생각하고 그 제물을 불살랐다고 답합니다. 모세가 이를 좋게 여긴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이 예배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경외함과 사랑으로 드리는 예배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