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고통과 슬픔의 중심을 만지시고, 눈물의 근원을 치료하시는 분입니다. 나오미가 남편과 두 아들, 재산까지 모든 것을 다 잃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고향에서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오미는 며느리 룻을 통해 생명을 다시 품에 안게 되는 회복을 경험합니다. 주님만이 인생의 텅 빈 자리를 새로운 생명으로 충만하게 채우십니다.
/ 읽는 설교 룻기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