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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디모데전서 디모데전서 6장 11-21절

조정민 2021.11.27 20:48 조회 수 : 170

 “너 하나님의 사람아”
 
11-12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1.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내가 누구에게 속한 자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속했거나 아니면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2.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마지막 교훈은 신앙생활의 요체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부르는 것으로 말을 이어갑니다.
3. 구약 시대 이 호칭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선지자들을 비롯해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소명을 받은 자들을 일컫는 호칭이었습니다.
4. 그러나 예수님 이후로는 어떤 특별한 사명을 받은 사람들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성도를 지칭합니다.
5. 따라서 디모데에게 주는 가르침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사람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구원하신 모든 성도들에게 이르는 귀한 권면입니다.
6. 바울은 네 마디 명령 가운데 신앙의 삶을 압축합니다. 피하라, 따르라, 싸우라, 취하라. 피하고 좇을 것이 있고, 싸워서 붙들 것이 있습니다. 
7. 피해야 할 것은 거짓 가르침과 탐욕이고, 따라야 할 것은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와 의와 경건입니다. 성령의 열매와도 같습니다.  
8.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싸움은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위해 정욕을 죽이고 불의와 맞서 싸우는 싸움입니다.
9. 그렇게 피하고 따르고 싸우고 하면서 굳게 붙들어야 할 것은 오직 영원한 생명입니다. 세상이 목말라 하는 재산이나 건강이 아닙니다.
10. 하나님의 사람이 그토록 얻기를 사모하고 얻었을 때 단단히 붙들고 굳게 지키고자 하는 것은 이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입니다.
11.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부르심을 받은 까닭은 그 때문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증언하는 것입니다.
12. 결국 경건한 성도들이 전심으로 준비하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평생 준비하는 노후대책이 아니라 영원한 미래를 위한 사후대책입니다.
하나님. 순간과 같고 찰나와 같은 땅의 시간을 사는 목적이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는 일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늘에 보물을 쌓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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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