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는 비록 '육신'에 표신된 것이나, 그 참뜻은 '마음'에 있습니다. 여기서 유대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지칭하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외적 육체가 아닌 내적 마음에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할례는 아무 효용이 없습니다. 전통을 자랑하는 유전적 유대인이 아닌 성령의 내적 할례를 받은 사람이 참된 유대인의 명분을 얻게 되며, 하나님의 법을 내적으로 순종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칭찬을 얻게 됩니다.
/ 로마서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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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