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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누가복음 누가복음 21장 10-24절

조정민 2022.03.25 20:08 조회 수 : 3

 “구원받을 때입니다”
 
10-11절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 금이 간 유리가 언젠가 깨지는 것은 정해진 길입니다. 갈등하고 반목하는 민족과 나라가 전쟁의 참화를 겪게 되는 것도 정해진 길입니다. 
2. 구름과 바람을 읽으면 날씨를 예측할 수 있듯이 인간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미래사가 투영되어 있습니다.
3. 예수님은 현재에 드리워진 다가올 일들을 미리 일러주십니다. “민족과 나라가 서로 대적하면서 일어날 때 재앙이 몰려오게 될 것이다.”
4. “곳곳에 큰 지진과 전염병이 있을 것이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을 것이다.” 이 일들은 그러나 심판의 전조입니다.
5. 자연재해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기 전에 또 다른 전조를 예고합니다.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박해하며 옥에 넘겨지게 될 것이다.”
6. 순서가 드러납니다. 첫째가 박해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겪는 박해입니다. 예수가 주라는 고백때문에 피할 수 없는 박해가 올 것입니다.
7. 인류의 대다수는 이 박해에 무관심하고, 상당수는 이 박해를 당연시하며 이 일에 동참합니다. 그 결과 순교자가 해마다 십만이 넘습니다.
8. 두 번째 징조가 민족적 국가적 대립과 전쟁입니다. 인류는 지난 세기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었고 크고 작은 전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9. 이제 어디에서 발발하건 국지전은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디지털은 초연결사회를 만들었고 뇌관은 사방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10. 세 번째가 전염병과 큰 지진입니다. 또한 하늘로부터 큰 징조가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11. 이와 같은 종말의 징조에 대한 예고는 단순히 겁을 주는 데 있지 않습니다. 종말의 시대를 대비하라는 권면이자 은혜의 지침입니다.
12. 종말의 경고는 그 무엇보다 구원으로의 초대입니다. 아직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받는 기막힌 은혜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주님. 지혜로운 자는 우선순위를 뒤바꾸지 않습니다. 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지혜일진대 부디 구원부터 받고 일하게 하소서.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