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예언하신 대로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하지만 부활의 아침, 누구도 주님의 부활사심을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 여인들은 슬픔에 잠겨 시신에 바를 향품을 준비하고, 제자들은 각기 제 갈길로 떠나 버렸습니다. 모두가 예수님의 죽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좋은 가르침을 남기고 돌아가신 성인(聖人)이 아닙니다. 살아계셔서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부활의 주님입니다.
/ 대전도안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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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