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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에스라 에스라 07장 01-10절

조정민 2022.04.28 04:20 조회 수 : 68

“먼저 마음을 정하라”
 
10절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1. 에스라서에서 ‘에스라’ 이름이 처음 등장합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신 사람이 사람들을 돕습니다.
2. 그는 스룹바벨이 이끌었던 1차 포로 귀환 80년 후 2차 포로 귀환을 주도합니다. 아닥사스다 왕의 총애를 받았지만 귀국을 결심합니다.
3. 에스라는 모세의 율법에 정통한 학자였습니다. 그는 동시에 세상의 법에도 탁월한 관리였습니다. 왕은 언제나 그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4. 그야말로 아쉬울 게 없는 생활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일하십니다.
5. 하나님은 언제나 시대를 앞질러 사람을 준비하십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었나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릴 사람이 나타납니다.
6. 더구나 그 사람은 소명의식을 갖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일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능력이 부르심을 앞서지 않습니다.
7. 하나님은 능력 때문이 아니라 중심과 태도 때문에 부르십니다. 다행히 중심과 태도만이 아니라 능력까지 갖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8. 학사 에스라는 다 갖춘 사람입니다. 그는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입니다. 페르시아 왕이 아끼는 관료입니다. 실력과 영성의 사람입니다.
9.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1차 귀환의 목적이 성전 재건이었다면 2차 귀환의 목적은 신앙 개혁입니다. 말씀의 부흥입니다.
10. 그는 먼저 율법을 연구하고 그 율법을 살아냅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칠 결심을 한 것입니다.
11. 에스라는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그의 마음은 확정되고 확정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신앙을 개혁하는 것입니다.
12. 결국 성전을 성전 되게 하고 백성을 하나님 백성답게 하는 것은 말씀입니다. 성도의 정체성은 언제나 건물보다 말씀을 따르는 삶입니다.
주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장엄한 성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장중한 예배 의식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말씀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