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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말라기 말라기 2장 10-16절

조정민 2022.04.28 19:33 조회 수 : 161

“제물보다 중요한 것”
 
13-14절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1. 부모자녀 관계이건 부부관계이건 친구관계이건 정직하지 않으면 그 관계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거짓으로 유지되는 관계란 없습니다.
2. 사실 알고 보면 모든 관계의 기초는 신뢰입니다. 믿을 수 있는 말을 해야 하고 믿을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게 출발점입니다.
3. 신앙은 더 말할 나위 없습니다. 신앙이란 믿음으로 위를 우러르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대상과의 관계는 믿음으로만 지켜질 뿐입니다.
4. 말라기 선지자가 신랄하게 지적합니다. “유다는 거짓을 행했고 성결을 욕되게 해 이방신의 딸과 결혼했으니 제사가 무슨 소용이겠느냐?”
5. 제사를 받지 않겠다는데 제물도 받으실 까닭이 없습니다. 다시는 너희들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않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절연과 같습니다.
6.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방식은 거룩이 전제이고 제사가 전부인데 삶은 음란하고 제물은 몹쓸 것을 골라서 올렸으니 당연한 말씀입니다.
7. 그래 놓고도 하나님께 서운하다고 따집니다.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하나님은 먼저 아내에게 정직하고 가정부터 지키라 하십니다.
8. 그리고 신앙의 중요한 목적을 알려주십니다. 가정을 깨끗하게 지켜야 할 까닭은 그러지 않고서는 경건한 자손을 얻지 못한다 하십니다.
9.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 시대 신앙이 허물어지고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이보다 더 정확히 말씀하실 수가 있습니까?
10. 부모가 가정에서 거짓말하는데 어떻게 자녀가 정직하게 자라며, 부모가 음란하다면 자녀들이 어떻게 성결한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까?
11. 말라기 선지자가 올바른 신앙을 위한 주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라.”
12. 술 안 마시는 것 좋습니다. 주일 성수 중요합니다. 헌금도 신앙의 잣대가 맞습니다. 그러나 거짓과 위선은 전부를 헛것으로 만듭니다.
하나님.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얼마나 거짓이 판을 치는지 다 아시니 무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가장 먼저 정직을 도와주소서.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