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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말라기 말라기 3장 13-18절

조정민 2022.04.30 17:27 조회 수 : 110

“신앙은 가치 있는가?”
 
15절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1. 복에 목마른 세상입니다. 어떻게 해야 복을 받나 온갖 지혜를 짜냅니다. 그러나 문제는 복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준이 굽어진 것입니다.
2. 재물이 늘어나는 것을 복이라 생각하고 성공하는 것이 당연히 행복한 길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3. 성경에 기록된 복은 인간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인간이 이 땅에 존재하게 된 그 자체가 복입니다.
4. 온 우주에 모래알보다 작은 별 속에 먼지보다 작은 인간이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지니게 된 사실 그 자체보다 큰 복이 무엇입니까?
5. 이 복을 아는 자라면 교만할 수 없고 악할 수가 없고 탐욕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육신을 자랑하지 않고 이생의 자랑에 목매지 않습니다.
6. 그래서 시편 1편은 복 있는 자의 삶은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을 묵상하는 자라고 선언합니다. 다른 복을 찾는 것이 불행입니다.
7. 가장 소중한 것과 덜 소중한 것을 바꾸는 것을 어리석다 합니다. 가까이 있는 것의 가치를 모르고 멀리서 헤매는 것을 어리석다 합니다.
8. 무엇보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을 가장 어리석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고 설명되지 않습니다.
9. 모든 타락은 소중한 것의 가치를 절하하고 어리석은 것을 지혜롭다 하는 것입니다. 타락은 앞뒤를 바꾸고 본말을 뒤집는 것입니다.
10. 그리하여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한다고 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들이 무슨 화를 당하느냐?” 합니다.
11. 세상의 질서를 온통 뒤집어 혼돈과 어둠과 공허가 뒤덮였는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잘 살고 있다고 굳게 믿으며 이 길을 고집합니다.
12.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고 발 밑을 파다 그 자리에 묻힐 판인데 ‘다 안다’ ‘나는 안전하다’ 합니다. 신앙이 있건 없건 별 차이도 없습니다.
하나님. 선하고 진실되고 아름다운 삶의 기회를 버리고 악하고 거짓되고 추악한 삶을 스스로 택한 저희 어리석음을 두드려 깨워주소서.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