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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말라기 말라기 4장 1-6절

조정민 2022.04.30 17:33 조회 수 : 113

“서로에게 돌이키다”
 
6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1. 결국 끝은 심판입니다.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올 것이고 ‘악을 행하는 자는 지푸라기’같이 타버릴 것입니다. 흔적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2.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남은 자의 정체성이 드러날 것입니다. 짙은 어둠을 뚫고 동이 터오듯 완전한 구원이 이뤄질 것입니다.
3. 마지막까지 구원의 기회를 주었지만 끝까지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더 이상 시간이 없습니다. 마치 구원의 문이 닫히듯 심판을 받겠지요.
4. 이야기의 초점은 이것입니다. 만연한 악이 그대로 존속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에 비춰볼 때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5. 오랜 절망의 시간 끝에 희망의 시간이 도래할 것입니다. 마치 새로운 창조 질서가 시작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새 빛이 비칠 것입니다.
6. 이 시간을 어떻게 기다려야 합니까? 인내로 견뎌야 합니다. 믿음과 소망으로 견뎌야 합니다. 말라기를 통한 음성은 ‘율례의 기억’입니다.
7. 심판을 준비하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8. 기억하는 것은 복종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율례와 법도를 준수하는 것은 마지막 역전의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말씀 순종의 삶입니다.
9. 그렇게 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메시아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 전에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의 사역을 목격하게 됩니다.
10.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는 세례 요한은 선지자 엘리야에 비유됩니다. 그의 소명은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서로에게로 돌이키는 일입니다.
11. 마음이 돌아오면 태도가 바뀝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화해할 수 없던 관계를 예수님이 오셔서 스스로 제물이 되심으로 화해가 이뤄집니다.
12. 예수님이 다 이루십니다. 이제 구원을 받는 일 외에 남은 것이 없습니다.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받지 않는 것이 곧 심판입니다.
하나님.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당할 힘을 주소서.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