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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마태복음 마태복음 06장 01-15절

조정민 2022.10.21 18:33 조회 수 : 1

“주가 가르치신 기도”

9-10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없다면 기도는 단순한 독백입니다. 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쳐주십니다.
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늘은 초월성과 무소부재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더욱 친근한 아빠 아버지입니다.
3. 우리가 기도하는 분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와 소통하기 어려운 분도 아닙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이 모든 기도의 시작입니다.
4.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하나님의 제일 속성이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는 것이 기도의 근거입니다.
5. 하나님의 존재가 세상에서 합당한 대접을 받는 것이야말로 모든 하나님 자녀들의 첫 번째 기도 제목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경외심입니다.
6. 아버지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녀는 아버지의 이름이 함부로 불리거나 그 이름을 조롱하는 것을 못 견딥니다. 그 이름에 목숨을 겁니다.
7. 물론 기도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계명이 금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아버지 이름을 드높입니다.
8.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소서! 우리가 기도하는 까닭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름과 나라는 별개가 아닙니다.
9.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회개를 요구하시면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 나라를 갈망하는 것이 기도의 동기입니다.
10. 내 나라 때문에 기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내 필요, 갈망, 소원 때문에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기도의 목적입니다.
11.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버지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구원입니다. 결국 구원의 간구입니다.
12. 주기도문의 후반부는 공동체의 필요와 용서, 유혹과 악으로부터의 보호를 청합니다. 바른 기도는 열심을 다한 기도에 앞섭니다. 기도가 타락하면 내 신앙만이 아니라 세상이 타락합니다.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