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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 내용은, 두란노서원 ‘생명의 삶’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의 글들은 허락을 받고 옮겼습니다.


마태복음 마태복음 11장 1-19절

조정민 2022.11.02 18:12 조회 수 : 5

“믿음이 길이고 믿음이 복입니다.”
 
6절 “나로 인해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1. 당대에 예수님처럼 오해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 오해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오해는 사실로 확인됐을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지금도 많은 이유로 가장 오해 받는 분입니다. 만약 예수님을 바로 안다면 이 땅의 교회와 교인들이 이런 모습일 수 없습니다.
3.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님을 제대로 알았던 유일한 사람이 세례 요한입니다. 그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4.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세례를 부탁했을 때 펄쩍 뛰었습니다. “제가 예수님에게서 세례를 받아야지 어떻게 제가 세례를 베풀 수 있습니까?”
5.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 자격도 없습니다.” “그분은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정확히 알았습니다.
6. 그랬던 요한입니다. 그랬던 그가 더럭 예수님에 대해서 의심이 생겼습니다. “예수가 과연 메시아인가? 내가 혹시 착각한 것은 아닌가?”
7. 어떻게 세례 요한이 그럴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위대한 신앙인도 그럴 수 있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만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8. 의심입니다. 끈적끈적한 회의가 사고를 휘젓습니다. “내가 지금 대체 무얼 믿고 있나?” “하나님 정말 살아 계신가?” 어둡고 긴 터널입니다.
9. 웬 의심입니까? 먼저 고난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고난,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 앞에서 무너집니다. 다음 메시아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10. 예수님은 이 회의를 나무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직한 의심에 답하십니다.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말씀으로 대답해 주십니다.
11.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고,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들이 낫고, 못 듣는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복음이 전해진다.”
12. 복음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당부하십니다.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되다.”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복되다.” 믿음이 복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쉴 새 없이 의심의 가루를 뿌려댑니다.

/ 베이직교회 목사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시편 119: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