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청년의 근심”
22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1. 재물이 많은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 청년은 그야말로 다 갖춘 청년입니다. 돈, 권력, 젊음… 게다가 그는 도덕성을 지녔습니다.
2. 그는 어려서부터 율법과 계명을 지켰습니다. 그야말로 누가 봐도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아마 주위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겠지요.
3. 그랬던 그도 한가지에 목마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모든 것을 영원히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는 영원한 생명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4. 그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갖고 있는 것을 마음껏 즐기는 데 정신이 없을 젊은 나이에 이 부자 관원은 벌써 신앙의 본질에 이르렀습니다.
5. 예수님께 던진 첫 질문입니다. “선생님, 제가 영생을 얻으려면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그는 지금까지 무엇이건 열심을 다했습니다.
6. 예수님의 답은 퉁명스럽습니다. “왜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하신 분은 오직 한 분이시다.” 예수님은 청년의 속을 꿰뚫어 보셨습니다.
7. 그는 선에 대한 율법의 기준을 스스로 충족한 자부심에 차있었고, 영생을 얻기 위해 계명을 지키라는 말씀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8. “다 지켰습니다. 뭐가 더 부족합니까?” 청천벽력 같은 답을 듣습니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9. 그에게 영생이 필요한 것은 가진 것 때문입니다. 가진 것을 다 주고라도 영생을 얻을 마음은 없습니다. 그에게 천국은 소유 다음 순입니다.
10. 이 청년의 얼굴이 굳어졌을 것입니다. 잠깐이지만 팔아야 할 재물의 목록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그는 슬픈 표정으로 그 자리를 떠납니다.
11. 영생은 교환 가치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절대 가치는 인간의 행동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영생은 앎이자 바른 관계의 산물입니다.
12. 그러나 영생을 이야기하는 사람조차도 재물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부자가 천국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데도 부자 되는데 더 열심입니다. 하나님은 그래도 그 영생을 들고 하염없이 기다리십니다.
/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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