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준비하고 있으라”
43절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1. 진귀한 소장품이 많은 박물관이 도둑을 막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경탄할 만합니다. 그야말로 물샐 틈 없이 완벽한 방범조치를 합니다.
2. 아무리 돈이 들어도 거기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 물품들을 지키는 것이 너무 중요하고, 그 가치는 방범에 드는 돈 이상인 때문입니다.
3. 우리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세상은 사람의 가치를 박물관의 진귀한 소장품 하나보다 못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관점은 다릅니다.
4.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다고 할 때 아마 신앙이 없는 사람은 무슨 얘기인지 상상조차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정말 사실입니다.
5. 사람의 값을 어떻게 따지고 매깁니까? 하나님은 우리 눈에 아무런 가치가 없어 보이는 한 사람조차 사랑하시되 끝까지 그를 사랑하십니다.
6. 그토록 귀한 생명을 정작 본인이 하찮게 여깁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우리는 제대로 모릅니다.
7. 잠시 있다가 사라질 재물을 위해서는 그렇게 많은 관심을 쏟고 애를 쓴다면 우리의 영혼과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적어도 박물관의 방비 정도는 해야 마땅한 일 아닙니까? 방마다 카메라를 달고 경보기를 설치하고 24시간 감시하듯 해야 되지 않습니까?
9. 개인의 종말이건 나라의 민족의 종말이건 세상의 종말이건 무슨 종말이라고 하더라도 이 종말의 준비야말로 게으를 수 없는 일 아닙니까?
10. 예수님은 세상의 종말에 관한 한 아버지 밖에 그 때를 아시는 분이 없다고 못박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관심은 때보다 준비에 있습니다.
11. 첫째는 노아처럼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는 세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둘째는 ‘항상 준비’입니다.
12. ‘항상 준비’는 특별한 준비가 아닙니다. 일상 속의 준비입니다. 직업을 바꿀 것도 없고, 직업을 버릴 일도 아닙니다. 도둑이 언제 들지 몰라 문을 잠가놓는 주인처럼 늘 준비된 채 사는 것입니다.
/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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