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생님이라 불리는 중국에 계신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분이 제게 이런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전에 미국과 홍콩을 다니면서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큰 배의 선장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던 중에,
한 형제로부터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홍콩으로 배를 몰고
가야 하는데 갑자기 열이 너무 나서 도저히 항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다른 항해사와 순번을 바꿨는데,
글쎄 그 배가 가라앉아 나 대신 탔던 항해사가 죽고 말았지요. 이전까지는 저는 그냥 예수님이 날 위해
죽으셨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이 나 대신 죽는 일이 생기자 대신 죽는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표를 쓰고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가 됐습니다. 나를 대신해서 죽으신 예수님의 그 사랑에 눈을
뜨자 그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의인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일은 가끔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닙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