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하는 자를 두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핍박할 만한 힘이나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없는 사람은 감히 하나님의 백성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핍박하는 자는 대부분 내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나를 그냥 둘 수도 있고 내쫓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나가라면 아무 말도 못하고
쫓겨나야 합니다. 때리면 맞아야 할 입장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핍박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핍박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그가 그리스도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믿는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가장 비참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그가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의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서 반드시 갈등 관계에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잣니을 절대적 위치에 놓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과 갈등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절대적 위치에 놓으려는 교만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머리털 한 올도 땅에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 교회를 치유한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