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로널드 레이건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는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았다.
각 분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다 보면 오히려 내가 더 돋보이고, 레이건 말고도
탁월한 사람은 얼마든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로널드 레이건에겐 분명 탁월한 점이
있었다. 그는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누구와 상의해야 할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명확히 알고 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블로그'시대라고 한다. 인터넷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옛날에는 '우리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라는 고민을 가지고 'know-how'를 찾으려 했다면,
이제는 'know-where'가 중요하다. '어디에서 그것을 찾을 것이냐?'가 문제라는 것이다. 우리 인생은
내가 어떻게 방법을 찾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이미 모든 삶의 근본이 되시는 주님을 찾았느냐에
달려있다. 문제의 해결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시는 주님께 있기 때문이다.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 속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문제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께
나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우리는 주님에게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하나님을 눈물 나게 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