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면 참 많은 명령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제일 많이 하신 명령은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넓은 품에 안겨서 광야를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크고 따뜻한 아빠의 품에 안긴 어린 아이가 공포에 질려 벌벌 떠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는 자녀는 떨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지금 당장 살아갈 길이 아득해서 공포가 몰려옵니까? 앞날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두렵습니까? 앞이 캄캄해서 길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까? 믿음으로 나 자신을향해서 선포합시다. 세상을 향해서 선포합시다. 하늘을 향해서도 선포합시다. 땅을 향해서도 선포합시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는 사람이야!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야! 내 영혼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 영혼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렇게 할 때 우리를 두렵게 하는 모든 것이 사라지고 우리 앞에 반석이 갈라져 생수가 솟는 기적을 볼 것입니다. 우리도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것입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길을 열어 주는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광야생활을 승리고 끝나게 하시고,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복락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지금 삶의 현장에서 꼭 체험하며 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안아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