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템플턴의 ‘열정’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여인이 무시무시하고 큰 괴물에게 쫓기는 꿈을 꾸었습니다. 괴물은 괴성을 지르며 따라옵니다. 여인은 계곡으로 도망하다가 막다른 곳에 다다르게 됩니다. 마침내 괴물이 코앞에까지 왔습니다. 여인은 괴물에게 말합니다. “야, 괴물아 도대체 나한테 뭘 어쩌려는 거야”.
괴물이 대답합니다. “그건 너한테 달렸지. 이건 네가 꾸는 꿈이니까”. 괴물은 내가 만들고 다닙니다.
자신 대해 좋은 느낌을 갖는 사람만이 좋은 결과를 이룹니다. 마귀의 네거티브 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항상 조심합시다. 우리는 스스로 자아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약점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 보아야 합니다. 마귀에게 기웃거리거나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합니다.
- 이성희 (연동교회 담임목사)